현대시학 카페매거진 :: 카페/커피전문점 잡지구독

여는 그림

김인중

여는 글

김용범 | 시를 가까이해야 하는 이유

제8회 전봉건문학상 . 박지웅 『흰색 가면』
황치복 | 삶과 죽음, 그 경계에서 움트는 상징과 영혼
박지웅 | 흰색 가면 외 4편 · 수상소감

2022 현대시학신인상 . 김이섬 사람과 노이즈 외 4편
휘 민 | 막다른 골목과 불협화음을 지향하는 시
김이섬 | 수상소감

신작시

이근배 | 환상
尹石山 | 고요 속의 풍경
정일근 | 금목서 여자
김신용 | 홀로 사피엔스
안정옥 | 그렇게 어영부영
이진명 | 도마 위에서
임희숙 | 날개를 생각하는 물고기
윤의섭 | 구름의 중쇄
문현미 | 불의 전차
이덕규 | 그 많던 일꾼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신동옥 | 안반데기
서정혜 | 닫아지지 않는 마음
김지윤 | 빙점
최희강 | 음의 네 가지 실루엣
이소연 | 우리 동네 초록
이이향 | 제주에 한라산 말고 또 무슨 산이
박용진 | 반려 게임

신작시조

황치복 | 도마
인은주 | 단단한 가을

신작동시

김영미 | 다문화가족
김철순 | 뻐꾸기 시계

격월평

차성환 |

FOCUS ON

청년 정진규_1950년대 말 60년대 초 미발표작
겨울抄 Ⅱ 외 3편

손현숙 | 과거는 미래의 유산이다

라틴아메리카, 시의 지도를 그리다

송병선 | 쿠바 혁명의 딸 난시 모레혼: 성, 인종, 혁명의 관점으로 읽는 「흑인 여인」

시집 속의 시 한 편

문정희 시집 『오늘은 좀 추운 사랑도 좋아』
유재영 시집 『구름 농사』
김만수 시집 『아픈 나무에서 아픈 나무들 본다』
정영선 시집 『누군가의 꿈속으로 호출될 때 누구는 내 꿈을 꿀까』
정재학 시집 『아빠가 시인인 건 아는데 시가 뭐야?』
진은영 시집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김선아 시집 『하얗게 말려 쓰는 슬픔』
황유원 시집 『초자연적 3D 프린팅』
이윤정 시집 『세상의 모든 달은 고래가 낳았다』
배윤주 시집 『옆으로 누운 말들』

《여는그림》은 김인중 신부의 그림으로 610호를 연다. 《여는글》에서 김용범은 「시를 가까이해야 하는 이유」라는 글로, 시 읽기의 장점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그것이 인간을 더 높은 차원의 존재로 승화시킨다는 것을 전한다. 《제8회 전봉건문학상》에 박지웅의 『흰색 가면』이 선정됐다. 이에 대표작 「흰색 가면」 외 4편과 심사평, 수상 소감을 실었다. 더불어 《현대시학신인상》에 김이섬의 「사람과 노이즈」 외 9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역시 심사평과 수상 소감을 실었다. 《신작시》에서는 이근배, 尹石山, 정일근, 김신용, 안정옥, 이진명, 임희숙, 윤의섭, 문현미, 이덕규, 신동옥, 서정혜, 김지윤, 최희강, 이소연, 이이향, 박용진의 작품과 《신작시조》 황치복, 인은주 《신작동시》 김영미, 김철순의 작품을 소개한다. 《격월평》은 차성환의 「시인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존재입니다.」에서 언어의 한계와 그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말할 수 없는 지점, 그리고 그것을 보는 시인에 대해 얘기한다. 《FOCUS ON》은 정진규 시인의 1950년대 말 60년대 초 미발표 작품을 소개하고, 손현숙의 「과거는 미래의 유산이다」라는 글로 작품을 기념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시의 지도를 그리다》는 송병선의 「쿠바 혁명의 딸 난시 모레혼: 성, 인종, 혁명의 관점으로 읽는 「흑인 여인」」을 실어 라틴아메리카의 시인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시집 속의 詩 한 편》에서는 문정희, 유재영, 김만수, 정영선, 정재학, 진은영, 김선아, 황유원, 이윤정, 배윤주의 시집 속에서 흥미로운 시를 골라 한 편씩 소개한다.